18편 회복 중의 고백 – “집,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마음”
드디어 집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집에 왔다는 사실이 너무나 행복합니다. 엄마, 아빠, 그리고 장모님, 장인어른까지,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물론 아이들은 아빠가 집에 돌아왔다는 사실에 너무나 신이 났습니다. 제가 얼마나 크게 다쳤었는지, 어떤 아픔을 겪었는지는 아직 잘 모릅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아빠가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기뻐합니다. 그동안 크리스마스 때 함께 놀아주지 못했던 것이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