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53: A Confession in Recovery – Moving House (God’s Provision)

I had been thinking about moving for five years. I liked our neighborhood, but we planned to live there for five years and then move. At the time, I was an elementary school teacher, so I planned to move after five years. We had a great time there. Our apartment was on a higher floor, … 더 읽기

53편 회복 중의 고백 – 이사를 합니다.(하나님의 준비)

집을 옮길 생각은 5년 전부터 했습니다. 이 동네도 좋았지만, 이곳에서의 5년을 계획하고 이사를 준비해왔습니다. 당시 초등학교 선생님이었기에 5년이 지나면 집을 옮겨야 한다는 계획이 있었고, 저희는 이 5년의 시간을 즐겁게 보냈습니다. 아파트가 높은 곳에 있었지만 바로 앞에는 축구장이 두 개나 있었고, 학교 단지가 가까워 정말 편리했습니다. 좋은 산이 있어 공기도 좋았고, 지하철역도 두 곳이나 가까워 생활이 … 더 읽기

Chapter 52: A Confession in Recovery – Jjajangmyeon

I sometimes eat jjajangmyeon and sometimes jjamppong. Still, I always contemplate, ‘Should I eat jjajangmyeon or jjamppong?’, and in the end, I usually choose jjajangmyeon. It would be great if they would give me a little jjamppong broth with my jjajangmyeon, but they usually don’t. While they might give it if I asked, it feels … 더 읽기

52편 회복 중의 고백 – 짜장면

저는 짜장면을 먹을 때도 있고 짬뽕을 먹을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항상 ‘짜장면을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짜장면을 고르곤 합니다. 짜장면을 먹을 때 짬뽕 국물을 조금만 주면 참 좋을 텐데, 잘 안 주시더라고요. 달라고 하면 주시긴 하겠지만, 괜히 불편하니까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곤 했습니다. 아무튼 저는 짜장면이 더 좋습니다. 그런데 그날은 아빠와 함께 짜장면을 … 더 읽기

Chapter 51: A Confession in Recovery – Three Years of Filial Piety

Autumn is here now. I continue to study, exercise with my dad, and live a life of repeating study and exercise every day. The biggest change is that I now go to the hospital twice a week instead of three. I suppose that means my body is getting a little better. I had a really … 더 읽기

51편 회복 중의 고백 – 효자 노릇 3년

이제 가을이 되었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공부를 하고, 아빠와 함께 운동을 하고, 또 매일 공부와 운동을 반복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큰 변화가 있다면, 예전에는 일주일에 세 번씩 병원에 다녔는데 이제는 두 번만 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몸이 조금씩 나아졌다는 뜻이겠지요. 저도 정말 힘들었고, 아빠도 힘드셨고, 저를 도와주는 많은 사람들도 힘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과 아내가 제가 … 더 읽기

Chapter 50: A Confession in Recovery – “I Was Also Diagnosed with Cancer”

I truly never expected this situation. I was so angry. I wanted to curse, and I felt sorry for myself. But in the end, I couldn’t shake the thought that it was all my fault, due to my lifestyle. I thought I had also created the cancer myself and that it was because I hadn’t … 더 읽기

50편 회복 중의 고백 – 저도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정말 이런 상황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너무 화가 났습니다. 욕하고 싶었고, 제 자신이 불쌍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결국 모든 것이 제 잘못이고, 제 생활 방식 때문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암 또한 제가 만든 것이고, 제 몸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몸과 마음이 계속해서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일들이 제 마음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습니다. 첫 … 더 읽기

Chapter 49: A Confession in Recovery – My Future

I will study again tomorrow. I am truly grateful to my father for helping me so much. I feel that studying allows me to think a little more clearly. However, deep down, I feel that even with this studying, I won’t be able to work as I did before anytime soon. My body is getting … 더 읽기

49편 회복 중의 고백 – 내 미래

내일도 저는 공부를 합니다. 저를 많이 도와주시는 아버지께 정말 감사합니다. 공부를 하면서 조금씩이나마 생각을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 마음속으로는, 이렇게 공부를 한다고 해도 당장 예전처럼 일을 할 수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몸이 조금씩 좋아지고는 있지만, 정말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한편으로는, 저도 제 마음을 들여다보며 스스로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