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회복 중의 고백 – “삶의 기적을 선물해준 크리스마스”
그날은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온, 무척 추운 날이었습니다. 평소에도 추위를 많이 타지만, 그날은 유독 몸이 좋지 않았습니다. 아이들과 밥도 먹고 게임도 하기로 약속한 날이었는데, 아이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평소와 다르게 이상하게 말을 하고, 이내 말조차 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계속 이야기했습니다. “이거 엄마한테 이야기 해줘.” 그렇게 말하고는 정신을 잃었습니다. 정말 아들들이 저를 살렸습니다.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