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회복 중의 고백 – “도서관의 침묵, 나의 좌절”
어제 도서관에 가서 책을 보려 했습니다. 아이들과 아내와 함께 도서관에 있는 책들을 찾아보려 한 겁니다. 정말 오랜만에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우선 도서관으로 가는 길에 있는 청소년센터에 들렀습니다. 그곳에서 아이들과 라면이랑 음료수를 마셨습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가족들과 함께 나왔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확 달라졌습니다. 집 주변이라 멀리 간 것도 아닌데, 마치 온 가족이 여행을 온 듯한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