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40: A Confession in Recovery – “Hiking and the Workaholic”

It’s a fairly tall mountain, though I don’t know its name. It’s not a colossal one like Hallasan or Jirisan, but it’s big enough that you have to take a break at least once while climbing. When I get to a high point and look down, my mind feels at peace for a moment. But … 더 읽기

Chapter 39: A Confession in Recovery – “A World Made Clear, Better Thoughts Lead to Improvement”

As my vision began to clear, a fountain of hope sprang within me, suggesting that many more things would improve. Seeing the world open up so clearly lightened the burden that had weighed on my heart. “Yes, that’s right. I, too, will now be filled with better things. God will fill me with better things.” … 더 읽기

Chapter 38: A Confession in Recovery – “A World Made Clear”

My vision has begun to clear. I had never once thought there was an issue with my eyes. Thankfully, my improved vision made me incredibly happy. I had never suffered from eye problems in my life, and I vaguely assumed that would continue. But in reality, I hadn’t been consciously aware that my eyes weren’t … 더 읽기

Chapter 37: A Confession in Recovery – “Hope in Despair, and the Weight of Eight Years”

While studying, I often wonder, “When will this studying ever end?” Most professors and teachers generally say it takes about three years. Three years… some people say it’s faster than that, while others say you only need to study a little. I understand that recovery times vary depending on each person’s physical condition. But in … 더 읽기

Chapter 36: A Confession in Recovery – “The Pain of Retrieving Thoughts, and the Brink of Life and Death”

Sometimes, living, I feel incredibly sorry for my life. Anger wells up. ‘Why did I end up living this life? What did I do wrong? What on earth happened?’ These thoughts torment me. As my mind gradually improves, my thoughts also become clearer little by little. Along with this, I begin to think more deeply … 더 읽기

40. 회복 중의 고백 – 등산과 워크홀릭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제법 높은 산입니다. 한라산이나 지리산처럼 거대한 산은 아니지만, 그래도 오르다 보면 한 번은 쉬어가야 할 만큼 큽니다. 높은 곳에 올라와 아래를 내려다보면 잠시나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하지만 이내 올라오느라 지친 몸이 현실을 상기시킵니다. 정자에 앉아 멀리 한강 보이고, 여러 종류의 나무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려고 오가는 모습도 보입니다. 특히 소나무는 봄, … 더 읽기

39. 회복 중의 고백 – “선명해진 세상 더 좋은 생각이 더 좋아질 입니다”

눈이 잘 보이기 시작하면서, 제 안에서는 더 많은 것들이 잘 될 것이라는 희망이 샘솟았습니다. 세상이 활짝 열린 듯 선명하게 보이니, 그동안 짓눌렸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음, 맞아. 나도 이제 더 좋은 일들로 채워질 거야.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으로 채워주실 거야.’ 이런 긍정적인 생각들이 마음을 가득 채웠습니다. 이전에는 기도를 하면서도 ‘과연 이게 제대로 될까?’, ‘정말 되는 … 더 읽기

38편 회복 중의 고백 – “선명해진 세상”

눈이 잘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단 한 번도 제 눈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행히 눈이 잘 보여서 정말 좋았습니다. 평생 눈 때문에 고생한 적이 없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눈이 제대로 보인다고 인지하고 있지 못했습니다. 문제는 제 머리였고, 그중에서도 왼쪽 머리가 문제였습니다. 크게 머리를 열고 수술을 받았고, 왼쪽 머리가 … 더 읽기

37. 회복 중의 고백 – 절망 속 희망, 그리고 8년이라는 무게

공부를 하면서 ‘과연 이 공부는 언제쯤 끝날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일반적인 교수님이나 선생님들은 대체로 3년 정도 걸린다고 말씀하십니다. 3년이라니… 어떤 사람들은 그보다 빠르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조금만 공부해도 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몸 상태가 다르니 회복 시간도 다 다르다는 것은 이해합니다. 그런데 제 경우는 3년이라고 하니, 이 정도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잘 … 더 읽기

36. 회복 중의 고백 – “생각을 되찾는 고통, 그리고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살면서 문득 제 인생이 너무나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내가 왜 이런 삶을 살게 되었을까? 내가 무슨 잘못을 한 걸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 이런 생각들이 저를 괴롭힙니다. 제 머리가 조금씩 나아지면서, 그와 함께 생각도 조금씩 또렷해집니다. 그러면서 제 인생과 저의 상황에 대해 점차 깊이 있게 생각하게 됩니다. 그동안은 깊은 생각을 제대로 할 … 더 읽기